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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지원방법과 실제 후기는?

by 리뷰쏙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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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지원방법과 실제 후기는?





우리나라의 요즘은 배달업이 대세이다.


특히 밖을 나가기 어려운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집안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고 


여기에서 배달업은 틈새시장을 뚫고 매출 고공행진 중이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배달을 서브잡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 역시 많아 지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배달의 민족에서 만든 배민커넥트는 무엇인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눈에 띄는 문구가 바로 이것이다.


'한 시간도 가능한 배달 아르바이트'


정말?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도 가능하다고?


정말?


이렇게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자유롭게 스케줄을 정하고 앱으로 알바가 가능하며 


시간평균 수입이 15,000원이라고 적혀있다.


최저임금 8,590원을 생각하면 "우와~~"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아래 작은 글씨로 지역에 따라 배달 금액이 다르단다.


흠...(고민하게 만드는 문구임에 틀림없다.)


아래로 더 내리니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한 절차가 안내되어 있다.


이 역시 생각보다 간단하다.



Q&A도 나와 있어 특히, 젊은 층의 수요를 끌어 들이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고 나서 바로 지원서 링크를 누르니 다음과 같은 지원 사이트로 이동 되었다.




총 11페이지로 나뉜 지원서 창이 뜬다. 


이걸 다 작성하면 되겠지?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실제 체험 해 본 사람의 후기는 어떨까?


최대한 현실적인 내용을 찾아 보았다.


(이유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아니 어느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모 기자가 직접 체험해본 배민 커넥트는...."전동킥보드 5시간 배달, 4만 3800원 벌어"




특이사항 요약


  • 한 시간 교육으로 즉시 '라이더' 가능
  • "누구나 가능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 다양한 종류의 음식 신속 배달
  • 위험천만 & 변수가 많은 배달업
  • 알바 중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은 모두 배달기사의 책임


라이더 교육은 각 지역에 위치한 배민 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정산방법, 복장, 음식점 사장 및 고객 응대요령 등이다.

일단 알바 특성상 누군가에게 서비스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서 상황의 변수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교육이 온라인 교육 보다는 현장 교육으로 이루어 지는데 이 부분의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여진다.

배달에는 제한 시간이 있다. 보통 20~40분 안이다. 내 주변을 대상으로 일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배달이라는게 분명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절대 여유를 가지고 움직여서는 안 된다. 
 
만일 배송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에 대한 손해를 모두 배송인이 부담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달 알바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안전과 문제 시 책임을 져야 할 부담감과 배송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절대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배달하는 사람은(배달대행) 근로기준법상 회사의 근로자가 아니다. 업무를 본인이 선택하기 때문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 해당한다. 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 유니온’에 따르면 근로자가 산재 승인을 받으면 월수입의 평균 70%를 받는다. 라이더 같은 특고의 기준 월수입은 145만 4000원으로 최저임금보다도 낮게 계산된다. 


배민커넥트 배달 수수료는 이동거리와 배달품목 등에 따라 각각 다르다. 직접 체험자는 하루 9건에 4만 3800원을 받았으니 건당 4000~5000원 꼴이다. 여기서 일주일치 산재보험료 3200원과 세금 1770원을 제하자 순이익금이 3만8000원 정도 남게 되었다. 올해 1월부터 배민 배달기사는 시간 단위로 보험료를 내는 ‘퍼스널모빌리티’ 보험에 추가로 가입하게 된다. 배달시간이 1시간 이내일 경우 보험료가 380원, 이를 초과하면 10분 당 60원씩 추가된다. 기자가 1월에 배달을 진행했다면 보험료로 2780원을 더 냈을 것이다. 




배달 중 만난 오토바이 배달기사 C(40)씨는 “하루에 30~40건은 배달해야 그나마 살 만하다”고 했다. 



물론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내가 판단했을 때 결코 쉬워 보이지는 않는 부업인 것 같다.


왜냐하면 가장 큰 이유가 투자하는 시간근무자의 노동력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몸으로 직접 뛰는 일은 업무기간에 따라 피로도가 누적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서 추가 수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한다면


세상의 쓴 맛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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