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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 시작. 투표하고 왔어요.

by 리뷰쏙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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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 시작. 투표하고 왔어요.




오늘은 4.15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저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 오늘 투표를 하러 갔었는데요.

투표장 안이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사진은 일부러 찍지 않았네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차를 하러 들어가는 입구에서만 5분정도 시간이 거렸고 줄도 상당히 길었습니다.

그 와중에 할머니 몇 분이 자연스럽게 뒤에 줄을 무시 하시고 앞에 끼시더라구요. 

몸도 불편하실테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걸어가기를 15분 정도 밖에 설치된 간이 테이블에 손 소독제와 비닐 장갑이 준비되어 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줄이 더 길어보였습니다. 제가 장갑을 빼서 끼우자 뒤에 있던 아주머니 두분이 

비닐장갑이 아깝다고 하시면서 안타까워 하시네요. 


5분쯤 더 걸어들어가니 입구 안내에 따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분증을 주자 확인을 위해 "마스크 잠시 내려주시겠어요?" 라고 안내자가 이야기를 했고 확인이 끝나자 

투표용지를 받고 부스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표용지를 보았을 때 깜짝놀랬죠. 지금까지 중 역대 최대 수인 것 같습니다. 무슨당...무슨당...

당 이름이 어찌나 많은지...이러다간 다음 선거엔 숭구리당당도 나오겠네요...


어쨌든 투표를 위해 도장을 찍고 개표함에 넣고 나오니 앞에 비닐장갑을 벗어놓은 쓰레기통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이 부분은 개선방안이 필요하지 안을까 싶네요. 어쨌든 국민의 한사람으로 주권을 행사하고 왔네요. 


사전투표 기간은 4/10~11 이틀간 진행되구요. 시간은 오전 6시~오후6시 까지 입니다.

지역 마다 투표 장소가 다르니 잘 확인하시고 가실 때는 마스크와 시분증 지참하세요. 

거리가 가까운 분들은 도보로 가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차가 많이 막혀요.)


글을 보신 모든 분들 좋은 하루 되시고 공정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와중에도 선거관련 전화가 두통이나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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