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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무더운 잠자리, 과연 안전한가?

by 리뷰쏙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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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무더운 잠자리, 과연 안전한가?





이번 장마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모든 가정에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여름철 장마가 계속 되는 가운데 높은 습도와 함께 끕끕함이 찾아 왔습니다. 


장마 기간동안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나 각종 병균, 진드기 등이 


활개를 치고 반대로 일조량과 활동량은 줄어 여러가지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장마철 알레르기? NO. 집먼지 진드기 때문!


알레르기성 질환은 장마철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에 기침이나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염 등으로 높은 습도로 


인한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이불이나 침대에 있던 집먼지진드기가 


코나 기관지로 들어가 증세를 더욱 악화 시키기 때문이죠.


이를 방치할 시, 증세가 악화되어 천식이나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각별한 관리 및 위생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얼마전부터 온 몸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가족들까지 퍼져 


어제는 저희 아들 몸에 이렇게 붉은 반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속상하더군요...ㅡㅜ




장마철 안전수칙



 1. 온도/습도 조절


집먼지진드기는 온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주변 온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특히 약 25˚C의 온도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한 습도가 약 75~80% 정도 일 때 번식을 잘 한다고 하니 


장마철에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에는 가급적이면 제습기를 통해 위 사진과 같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이가 있는 방 안에만 


제습기를 설치하여 틀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성인의 몸에 달라붙은 진드기가 아이에게 옮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거실에도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온/습도계는 방과 거실(옷방이 따로 있다면 옷방에도) 등 


여러군데 설치를 하고 


자주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세탁물 세탁


집에는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카페트, 커튼, 침대, 이불, 쇼파 등이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가급적이면 천소재 가구들을 집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침구류는 특히 주1회 55˚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이 쉽지 그게 쉽겠냐구요?


아무리 세탁기가 빨고 건조기가 돌아가도 부피가 큰 침구류를 


매 주 빠는 것은 보기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부가 같이 일을 한다면 더 어렵겠죠...ㅡㅜ)


그래서 저는 월 1회 정도를 추천하고 그 기간 안에는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살균 소독기 같은 뿌리는 제품으로 


최소한의 관리를 해주는 것을 추천 합니다. 


물론 살균 업체를 부른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매번 부를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간단하게 베개나 이불 침대, 쇼파 등에 뿌려 살균을 시켜준다면 


좀 더 안전한 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겠죠?


살균제는 따로 올리지 않으니 잘 알아보시고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3. 환기 


장마철에 환기는 오전, 오후 두 번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때때로 해주면 좋겠지만요...)


창문을 열어놓고 실내 공기가 최대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 주시고 


햇빛이 충분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환기를 시킬 때 주로 청소기를 많이 돌리시는데 청소기 보다는 


물걸레로 닦아주는 것을 추천 합니다. 



또한 집안 곳곳에 숯을 놔두는 것도 습도를 조절하는데 효과적입니다.


 4. 에어컨 필터, 선풍기 청소


여름에는 아무래도 에어컨을 트는 횟수가 많아지죠?

 

선풍기는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하지만 에어컨 필터는 얼마나 청소를 자주 해주시나요?



에어컨 필터는 자주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위 사진처럼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됩니다. 


가정에서 쓰는 에어컨의 경우 더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냉장고 관리


장마철 또는 여름에는 음식이 상하거나 부패되기 쉽습니다. 


음식물은 부패가 되면 고약한 악취와 함께 식중독 균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철에는 냉장실 온도를 2˚C, 냉동실 온도는 -20˚C로 맞춰놓고 


야채나 과일 등의 빨리 상하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빨리 음식을 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가 지나가고 나면 정말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죠.


올 여름도 무더위 조심! 코로나 조심!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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