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티스토리 저품질 극복 후 느낀점

2년의 티스토리 저품질 극복 후 느낀 점

 

 

2022년 10월을 끝으로 리뷰쏙을 잠정적으로 운영 중단하였습니다. 

 

접속자 수도 좋았고 무엇보다 t스토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자료를 올릴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리뷰쏙은 광고가 달려있기 때문에 수익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만족도도 매우 높았습니다.

 

그렇게 매일 열심히 글을 올렸죠.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업 관련하여 이것저것 너무 많은 시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블로그를 확장시키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생긴 것이죠.)

 

2~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갑자기 20개가 넘는 아이디를 생성하여 카테고리별로 블로그를 남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보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뷰쏙 역시 무리하게 늘린 아이디로 점점 본질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쿠팡을 알게 되었고 쿠팡 글을 도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티스토리나 쿠팡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저 역시 쿠팡 파트너스를 끝으로 티스토리를 잠정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쿠팡 글을  올린 모든 계정이 저품질을 먹었기 때문이죠.

 

 

사실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 번의 저품질은 저의 의욕까지 상실시켜버렸으니까요.

 

처음에는 저품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쿠팡 글도 모두 내리고 지속적으로 문의를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리뷰쏙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생태계에 궁금증을 품기 시작했고 

 

블로그는 중단했지만 계속해서 다른 무언가를 하고 있었죠.

 

그리고 2년 뒤, 저는 마케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컴퓨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전공과 직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죠.

 

마케터라는 직업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아직 초보지만 나름 큰 성과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면서 두 달 전부터 다른 계정을 만들어 다시 티스토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건 조금씩이지만 구글에서 계속 수익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새로 만든 계정 때문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계좌를 확인해보니 그 이전부터 돈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리뷰쏙 계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월평균 1,000명 정도의 꾸준한 유입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급격하게 조회수가 올라갔죠. 

 

아무래도 제가 포기하고 블로그 운영을 안 하는 동안 저품질이 해결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특정 포스팅들이 떡상을 한 것이겠죠.

 

리뷰쏙 계정을 만들고 처음 목표는 정보성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것이 목표였죠. 

 

저는 곧바로 불필요한 글들을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과감하게 말이죠. 

 

그리고 마케터로 일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만의 자사몰을 만들어 부업을 해보는 것이었죠. 

 

꿈을 키워나가는데 리뷰쏙은 다시 한번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2년이란 시간 동안 느낀 점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온라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덕분에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목표도 생겼죠. 

 

아마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저와 같은 일들을 겪은 적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요지는 저품질에 걸렸을 때 방향성과 맞지 않는 글들은 과감히 삭제하라는 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들을 노리고 시작하셨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모두 같습니다. 

 

블로그는 유저들의 정보성을 크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마케터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때 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의 일을 교훈 삼아 다시 리뷰쏙을 성장 시키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멈추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하면서 

 

리뷰쏙의 부활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