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기사 쓰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요즘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토대로 글을 쓰려다가 그만둔 적이 2~3번 있다. 처음에는 기사를 쓰는데 거침없었다.
이유로는 첫째, 구글이 좋아할 것에 같았다.(에드센스 문제로...)
둘째,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방법보다 글 작성 시간이 빠르다.
이런 이유로 아침에 뉴욕 타임스의 기사를 살피는 일은 블로그를 관리하는 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이야기의 앞, 뒤가 전혀 안 맞는 기사 내용이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번역 문제로 인한 오류인 줄 알고 넘어가려 했으나 '혹시나 잘못된 정보를 올리면 어떡하나' 이런 마음으로 기사를 올리지 않았다. 두 번째 역시 그랬고 오늘, 코로나 19 관련된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를 살폈다. 일주일 전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되도록이면 기사를 검증하거나 뒷받침할 수 있는 추가 자료를 더 첨부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게 기사랑 내용이 안 맞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늘 글을 자정을 또 넘길 것 같음...) 같은 날에 올라온 기사 내용이 나라에 따라 달라지는 건가?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런데 통계자료는 같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인 것 같은데 별로 논리적이지 못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글을 올리려다가 다 지워 버렸다.
나처럼 뉴욕타임스나 기타 해외 자료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은 좀 더 질 높은 자료를 위해서는 그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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