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고백데이, 왜 9월 17일인가요?

9월17일 고백데이, 왜 9월 17일인가요?

내일이 바로 고백데이라고 하네요.

고백데이라고 하니 왠지 내일은 고해성사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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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데이는 9월 17일인데요. 왜 하필 이날이냐?

바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누군가를 짝사랑하는데 9월 17일 고백데이에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100일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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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머리가 좋네요.

저는 나이가 어릴 때, 이런 날이 다가오면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이곤 했었죠.

괜히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누구 연락 안오나?

(하지만 핸드폰은 묵언수행이라도 하듯이 조용하더군요...)

학생들은 특히 이날 나름의 이벤트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찌나 유치하고 귀엽던지...

고백데이에 성공확률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 생각엔 먼저 외모를 꾸미면 됩니다. 

요즘은 자기를 들어내는것이 중요한 시대죠?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선 

자신의 외모를 먼저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식으로 꾸미느냐?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니 상대가 어떤 외모를 좋아하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여기서 예전에 제가 썼던 방법은 바로 트레이닝복을 벗어 던진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운동선수들은 트레이닝복이 정말 많습니다. 

일반 사복이 거의 없죠...

물론 운동을 좋아하는 이성이 많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특수적인 것이고 

밖에서까지 트레이닝복을 입을 필요는 없다는 말이죠.

그래서 내가 기존에 활동하던 환경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 

이성에게 다른 느낌을 줄 수가 있었죠.

외모를 잘 꾸며 상대의 호감을 얻었다면 가 다음은 바로 인성입니다. 

외모는 출충한데 입만열면 작아지는 사람들이 있죠?

당신의 인격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입니다. 

책을 많이 읽으세요.

저는 이 부분에서 독서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책이든 많이 읽어보세요.

스스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당신의 말과 생각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이루어지는게 없습니다. 

인간은 감성과 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엇보다 상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이전의 히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버스에서 몇 번 눈 마주친걸로 고백을 하기엔 

당신은 너무 상대에게 당신을 어필한 경험이 없잖아요?

만약 미디어에서처럼 극적인 사랑을 꿈꾸시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거울을 보세요.

당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당신의 이상형이라면 

상대 역시 당신이 그사람의 이상형인 경우 극적인 사랑이 가능할테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우리모두 분발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우울해하지는 마세요. 

분명 어딘가에 당신의 라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9월17일 고백데이! 나도 성공해서 

다가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100일의 로망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