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양력변환기 사용하는 방법

 

지인으로부터 온 카톡 메시지 

 

"생일 축하해~~"

 

가끔 이런 문자에 난감하신 분 계시죠?

 

저 역시 양력이 아닌 음력 생일을 세기 때문에 카톡 상의 생일 안내는 저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물론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위안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음력과 양력이 있는걸까요?

 

오늘은 그 이유와 음력을 양력을 변환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우리는 양력보다 음력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계절의 구분을 달과 태양의 위치에 따라 구분하여

 

4계절을 6개의 절기 즉, 24절기로 나누었습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한 가지 참고할 점은 

 

24절기는 양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의 경우는 음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력과 양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양력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 즉, 태양력이라고 하며 지구가 태양을 기준으로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일년으로 삼아 만든 달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1년은 365일이죠? 즉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데 365일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수치는 정확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구가 정확하게 태양을 기준으로 한 바퀴를 도는 시간은 365.2422일 입니다. 0.2422일의 오차가 발생되겠죠?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4년에 한 번 1일일 추가해 366일이 되는 해를 만들고 그 날짜를 2월 29일로 정해였습니다.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들의 특징이 4년에 한 번씩 생일이 돌아온다고 하죠?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365일의 해를 '평년'이라고 부르고 366일의 해를 '윤년'이라고 부릅니다.

 

 

음력

 

음력은 달이 지구의 한바퀴를 도는 시간을 한 달로 삼아 만든 달력입니다. 

음력은 1년이면 354일이 되는데 예전의 우리 조상들은 태양보다 달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믿었답니다. 

그 이유는 달의 모습이 매일 변하기 때문에 날짜의 변화를 확인하는데 태양보다 더 쉬웠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음력 생일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내 양력 생일이 10월 10일이면 변환기에 10월 10일을 입력하고 

 

음력을 양력으로 변환하면 9월 15일 평달 음력 날짜가 나옵니다.  

 

 

 

쉽죠?

 

주로 상대방의 생일을 알아보거나 

 

사주를 볼 때 음력을 알아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