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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알레르기에 좋은 방법

by 리뷰쏙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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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알레르기에 좋은 방법


알레르기 비염은 10대이하가 가장 많고 '여성'이 더 더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봄이 되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기침을 하는 여성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703만여명이다. 2014년 637만명에 비해 10.5% 증가했고, 그간 연평균 증가 폭은 2.6%이다.


같은 기간 남성은 295만명에서 328만명으로 11.2%, 여성은 342만명에서 376만명으로 9.8%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여성이 전체 환자의 53.4%를 차지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정효진 교수는 "여성의 경우, 생리 중이나 임신 시에 내분비계 호르몬, 특히 혈중 에스트로젠 수치의 변화에 따라 심각한 코막힘, 수양성 비루(콧물)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는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폐경 후에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도 비점막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어, 이로 인해 폐경 후 여성에서는 관련 증상들이 남성과 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37.8%)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13.1%), 40대(12.5%) 순이었다. 남성은 10대 이하가 140만3423명(42.8%)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고, 40대(36만9479명, 11.3%), 30대(36만3289명, 11.1%) 순이었다. 여성도 10대 이하, 30대, 40대 순으로 많았다.


10대 이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원인에 대해 정효진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항원에 대한 감작이 소아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소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 유병률이 증가하게 된다"며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은 순차적으로 발병하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약해지며, 알레르기 피부반응의 반응 정도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 불완전한 부비동의 발달 및 부비동염 등의 원인 인자로 인해 성인에 비해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짧은 기간 치료로 완치가 어렵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거나 줄여주는 '회피요법'이다. 비염은 자극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에 금연은 물론 간접흡연도 유의해야 하며,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한 날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야 한다. 실내를 청결히 유지해 집 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 유발 요소를 멀리하고, 애완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동물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요법도 고려할 수 있다. 경구 약제나 비강 분무형 스프레이를 주로 사용한다. 또한, 원인 물질을 찾아 3~5년 장기간 희석시킨 항원을 주사하거나 혀 밑에 넣어 면역반응을 변화 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면역요법이 있다. 코 등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었을 때는 수술적 교정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치료에 실패했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서 주로 시행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3/2020042302776.html




봄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신데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피부 트러블이나 우울증으로 병이 커질 수 있으니 외부로 외출 시, 알레르기를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집에서 따뜻한 물로 10~20분 정도 좌욕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체온을 높여 심리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우울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에 좋은 차로는 요즘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진 '작두콩차'가 대표적인데요. 작두콩은 밭에서 자라는 쇠고기라 불릴만큼 다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A, B, B3, C와 칼슘, 마그네슘, 섬유질 등 수 많은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신체허약이나 신기능저하인 사람들에게 약용으로 사용되며 영양분 중 '히스티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콧물이 나는 것을 막아주고 '카나바닌' 성분을 통해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염이나 알레르기 개선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차로 우려서 마실 때에는 보통 물 온도를 70~80도 정도로 맞추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두콩은 실제로 제가 작년 봄에 기침을 자주해서 작두콩을 그대로 구입해서 조금씩 소분해 차로 우려 마셔보았는데요. 꾸준히 마시니 정말 개선 효과가 있더라구요. 찻잎을 물에 우려 먹어도 좋지만 작두콩 자체를 물에 우려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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