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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평화시위, 밤에는 약탈. 미국폭동의 두얼굴

by 리뷰쏙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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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평화시위, 밤에는 약탈. 미국폭동의 두얼굴




사실 얼마전부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쓸건지 말건지를 두고 말이죠.


코로나19부터 일본 올림픽 유치 실패, 우리나라 NO재팬 운동, 유럽의 어린이 괴질, 중국, 홍콩의 국가보안법, 그리고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폭동...


제 블로그가 자꾸 나쁜말만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쓸지말지를 두고  멸 일을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가 그리고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루 빨리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미국폭동이 일어난 이유

인종차별에서 시작한 미국폭동은 정확한 시발점은 25일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을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무려 8분 동안 엎드린 조지 폴로이드의 목을 누르며 사망하게 만든 것이다. 이때 경찰은 용의자가 저항을 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말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들어났다. 목이 눌린 조지 플로이드는 계속해서 "숨을 못쉬겠어요."라고 말하는 영상이 찍혔고 이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이 사건이 크게 논란이 되어 폭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모인 다민족 국가로 인종차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고 백인 우월주의는 더 심해졌다. 

사실 인종차별 보다 미국 경찰의 강압적인 진압이 더 문제다. 

제압하려는 대상이 무기도 없었으며 저항도 하지 않았는데 무리한 진압을 한 것이다. 여기서 진압을 당한 사람이 흑인이고 진압을 했던 경찰이 백인이었기 때문에 이 사건이 인종차별에서 미국폭동이 된 것인데 문제는 평화적 시위가 낮에는 이루어 지다가 밤만되면 폭동으로 바뀌는 것이다. 



흑인은 흑인 스스로 백인과의 인종차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이 부분에서 심히 염려 스럽다. 우리나라는 과거 5.18 민주화 운동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그 후, 평화시위로 국민이 대통령을 바꾸는 역사적인 일을 만들어 냈다. 전세계는 우리나라 국민의 단합과 평화를 위한 절제와 배려의 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우리나라를 격려했다. 홍콩 역시 그때의 우리를 모티브 삼아 평화시위를 하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는 다르다. 모든 주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미 약탈과 파손, 방화 등의 폭동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1807년 제정된 폭동 진압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폭동 진압법은 미국 영토 안에서 폭동이나 반란이 발생할 경우 대통령의 권한으로 군부대를 투입할 수 있다. 


이러니 반감을 동반한 폭동이 안 일어 나겠는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피해를 막기위해 군중을 달래어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경찰 역시 시위를 하는 국민들과 일정의 선을 지키며 최대한 평화적으로 시위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를 하는 정도에서 지속이 되어야 하는데 대통령이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꼴이다. 


모든 사람이 그러지 않는 것처럼 모든 경찰이 다 인종차별을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플로리다 코럴게이블스 지역에서는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시위대와 함께 한쪽 무릎을 꿇고 인종차별을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이처럼 평화는 어렵지만 힘이 합쳐진다면 모두를 위한 가장 큰 목소리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동을 지속되는건 빈부의 차이나 백인 우월주의로부터 오는 소외, 열등, 박탈감 등을 느끼는 흑인들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하는 지도자의 역량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한편 6월 1일.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테런스 플로이드는 미국 ABC 아침 방송에 출연해 폭력시위 자제 호소를 하며 "투표로 사회를 바꾸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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