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리뷰

MBTI 성격 유형 테스트

by 리뷰쏙 2020. 6. 25.
반응형

MBTI 성격 유형 테스트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왔던 MBTI 프로그램이 인기다. 


출근 한 어느날 아내에게서 깨똑이 하나 왔다. 


바로 MBTI테스트 링크를 나에게 보낸 것이다. 첫날은 바뻐서 못 봤다.


다음날은 봤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차피 내가 예상하는 대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성격 테스트를 볼 때면 


보통 '타고난 리더형' 라던가 '자존심이 강하고 겁이 없고 공상을 즐긴다.


이런식의 내용들이다. 


그래서 안보고 집에 들어갔더니 아내가 서운하단다. 


그게 뭐 그리 어려운 부탁이냐며...


그 다음날이 되니 괜히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봤다.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짜증이 살짝 나기 시작했다.


'일이 많아서 바쁜데 참...'


이 생각을 하니 더 시간이 오래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빨리 끝내버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잡 생각을 하느라 남들 10분안에 끝낼 것을 나는 15분이나 걸렸다. 


결과가 나오자 마자 빨리 링크를 복사해서 아내에게 보내줬다.


정작 나는 읽어 보지도 않은 것이다. 


한 가지에 몰두하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기 때문에 


'나중에 읽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바로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쯤 잠깐 한가해 졌을 때 결과를 읽어 보았다.


답은 정해져 있었다는 듯이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C%84%B1%EA%B2%A9%EC%9C%A0%ED%98%95-enfj



예전 싸이월드가 유행하던 시절 이런 성격 테스트를 하도 많이 해서인지?


아니면 이런 여유조차도 없을 정도로 뭔가에 몰두를 해서인지?


(아마 블로그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정말 출근해서 일 끝내고 퇴근하면 집에서 바로 블로그 작업을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것에 관심이 안 생기는게 사실이다. 


내 소견에는 블로그가 미래 지향적이면서 공부도 되고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늘도 세랭게티의 한 마리 하이에나처럼 '뭘 쓸까?' 하다가 


MBTI성격 유형 테스트를 쓰면 어떨까? 라고 생각 하다가 글을 적기 시작했다. 


글을 쓸려고 정보를 뒤져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MBTI성격 유형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적어 두었다.


그래서 '나는 그럼 뭘 쓰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심리적인 부분을 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 테스트는 결국 내가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줄여 줄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다.


글이라는 것은 자신의 심리를 각인 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테스트를 많이 할 수록 점점 더 그 결과값에 다가가게 된다.


이것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 스스로를 알아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간접적으로 알아가는 수단이기 때문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너무 맹신하는 것도 내 경우에는 좋은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절한 선을 지키면서 좋은건 인정하고 나쁜건 과감히 털어 내버려야 한다.


그리고 MBTI 성격 유형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테스트일 뿐이다.


혹시 지금 내가 나아가야 할 길에 어려움이 있어 주저하고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는데 하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인 것이다.


즉, 자신의 심리를 안정시켜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해지게 하는 것 말이다. 


혹시, 이런 점에서 MBTI 성격 유형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면 링크를 공유하니 


재미삼아 해보면 좋을 듯 싶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무료-성격-유형-검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