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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페르소나 의 함정,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라.

by 리뷰쏙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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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페르소나의 함정,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라.

 

 2020년 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한 올 해의 대표 키워드는 바로 다중 정체성을 가진 멀티 페르소나입니다. 

쉽게 말해 한명의 사람이 여러 가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멀티형 인간을 뜻하는 것인데요.


 

트렌드 코리아 2020

업글인간과 오팔세대, 페어 플레이어가 만들어나가는 2020 대한민국. 다중정체성을 지닌 멀티 페르소나 소비자들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김난도 교수는 2020년의 소비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세 축으로 ‘세분화’, ‘양면성’, 그리고 ‘성장’을 꼽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면 무엇보다 고객을 잘게 나누어 그 속에 숨겨진 욕망들을 발견해야 한다. 매 순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멀티 페르

book.naver.com


 저는 2018년부터 연재되는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삶의 변화를 꿈꿨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책은 제 인생에서 많은 것들을 변화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세상을 관철하려는 자세와 나를 중심으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부의 추월선을 찾고 노력하기 위해 저 스스로에게 권장하는 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제목과도 같이 제가 말씀드리는 멀티 페르소나의 '함정'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역발상을 해보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먹고살기 힘든 지금 시대에 살아가는 20~40대들. 그럼 10대의 미래는 어떨까? 지금의 20~30대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고 자동화 시스템이 더 발전하고 나면 자라나는 이들의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들을 지금의 사람들을 따라잡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히려 포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지금의 나, 또는 내 현실과 너무 먼 거리에 있는 것이지요. (중학교 때 배웠던 수학공식을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입니다.(수포자가 나오는 이유도 이와 비슷한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죠. 너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달려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인내와 지구력인데 이 연습을 하기 전 이미 정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제가 말하는 멀티 페르소나의 함정은 쉽게 말해 멀티가 되서 부의 추월차선을 따라가고 싶은데 현실은 너무 벅차다는 것이지요. 잘하는 사람들은 더 잘하게 될 테고 이것을 따라가려는 후발주자들은 그 임계점에 도달하기도 전에 포기를 할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부분도 개인의 생각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좀 더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끈기와 노력으로 저마다의 멀티 페르소나를 구축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를 하게 될텐데 게임을 하면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이 방법에는 단순히 호기심만으로는 시작이 어려울 것입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팬슈머를 구축해야 할 테니까요. 정보화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이나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정보가 노출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재미든 교육이든 아니면 어떤 다른 수단이든 말이지요.

 

 그래서 나만의 멀티 페르소나는 그냥 게임만 잘 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찾아보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얻어진 결과 값이 누적되면서 비로소 자신만의 데이터가 쌓여 멀티 페르소나가 되는 것이 아날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기전 이미 여기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초기에 실패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냥 막연하게 시작하기보다는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책의 주요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내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개하고 이것을 공유하므로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팬슈머'를 만드는 것이지요. 그렇게 시작을 하다 보면 이 책에서 말하는 다른 여러 가지의 다른 키워드나 트렌드가 하나씩 접목되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걸치기 보단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부터 하나씩 체계화시키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잘하는 건데 왜 공부를 해야 하냐구요? 그건 바로 내가 잘하는 것을 남들에게 공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정리하고 그것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분명히 시행착오와 더 많은 정보들이 자신에게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그 분야에 대해 즐길 자세가 되어 있어야죠. 저의 경우 이렇게 글을 쓰고 정보를 찾아 공유를 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보람됩니다. 특히 정보를 찾으면서 알아가는 잡지식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때가 많고요. 그래서 소통하고 저를 통제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겠죠.

 

 SNS를 보면 내 주변, 또는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며 나와 비교 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그런 정보들을 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모색해 본다거나 그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이야기의 끝은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보라는 것입니다. 성을 세우고 나라를 만들어 땅따먹기를 하듯이 하나씩 내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지요. 이것은 절대 한 번에 만들 수 없습니다. 하나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한다면 여러분도 일정 시간이 지났을 때 나만의 멀티 페르소나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올리는 이유도 단순히 시대의 흐름을 관철하고 준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내면을 고양하고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모토가 이 책을 통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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