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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프로 일주일 사용 후기

by 리뷰쏙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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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4 Pro를 바꾼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재의 눈으로 바라본 아이폰 무엇이 좋고 무엇이 불편할까요?

 

참고로 저는 예전에 아이폰을 쓰다가 삼성 갤럭시로 바꾸고 다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꾼 아이폰14는 256GB로 골드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더 큰 용량이 있지만 갤럭시를 사용해보니 게임을 하지 않는 저에게 큰 용량은 필요가 없더라고요.

 

색상은 개인적으로 금색을 좋아합니다.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색상으로만 비교했을 때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7+ 금색이 훨씬 예뻤다는....

 

이번 골드는 약간 아이보리색 느낌이 훨씬 강한 것 같습니다. 

 

'자세히 봐야 금색이다?' 뭐 이러면서 넘어갔지만 여운이 남았습니다.

 

사진에서 카메라가 보이니 먼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는 뭐 두말할 것 없죠?

 

하지만 전과 뭐가 크게 달라진 건지는 솔직히 잘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갤럭시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요. 

 

갤럭시 역시 카메라 화질이 날로 좋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뭐랄까? 약간 자동 보정을 하는 느낌?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Dynamic Island.

Apple의 혁신이라고 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입니다.

 

쉽게 말해서 핸드폰으로 음악이나 영상 또는 중요한 업무들을 멈추지 않고 진행 가능하다는 것이죠.

 

저 빨간색 박스 안의 저것이 다이내믹 아일랜드인데요.

 

각종 알림이나 활동 관련 정보들을 인터랙티브 한 방식 즉, 깔끔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Dynamic Island가 신기했던 점은 상황에 맞게 크기나 기능이 변해서 사용자에게 보이는 것인데 

 

사실 이건 놀랍죠. '이게 뭐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기술과 혁신은 작은 것에서 시작을 하고  보는 관점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삼성폰을 쓸 때도 비슷한 방식의 뭔가가 있었지만(벌써 까먹음...)이 기능은 익숙해질수록

 

편리성과 디자인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그렇다면 무조건 장점만 있냐? 아닙니다. 불편한 점도 있죠.

 

그것은 바로 원하지 않아도 자동변환이 됩니다. 제가 아직 핸드폰을 잘 몰라서 아니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끄고 싶은데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자동 변환이 되더라고요.

 

물론 방법은 조금 더 불편하면 됩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끄고 싶다면 프로그램 정지를 누른 상태에서 끄면 됩니다.

 

(삼성폰은 굳지 멈추지 않아도 가능하죠. 다만 사용자에게 디스플레이 내에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쇼는 없지만요.)

 

이런 점은 기계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 기능은 마음에 듭니다.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

음...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사이에서 개인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은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아날로그를 선택하는 느낌?으로

 

불편하고 불필요합니다. 

 

이건 핸드폰을 꺼도 화면이 절전모드 상태로 계속 켜져 있는 걸 말합니다. 

 

설정→디스플레이 및 밝기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항상 켬이라는 카테고리가 나옵니다. 그걸 끄고 키면 됩니다.

이건 정말 아이폰의 허세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나의 비밀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말이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비록 바탕화면일지라도 굳이 사용을 안 하는데 화면이 켜져 있다고?

 

이런 거죠. 그리고 인식 문제가 큽니다.

 

우리가 보통 핸드폰을 손으로 잡을 때 '화면에는 손이 닿지 않게 잡아야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핸드폰을 잡지는 않잖아요?

 

화면이 계속 켜졌다가 꺼졌다가 합니다. 오히려 더 신경 쓰인다는 것이죠.

 

또 한 가지는 배터리입니다. 애플에서는 온종일 가는 배터리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이 기능을 켰을 때 약 10% 이상 배터리가 더 많이 닳아집니다. 

 

이유는 '핸드폰이 계속 껐다켜졌다를 반복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사용하지 않는 다능...

 

이 기능 사용하는 분이 몇 명이나 될지...

 

이 기능 사용 안 하면 배터리는 정상적인 느낌입니다.

 

더 밝은 디스플레이

 

저는 원래 핸드폰을 밝기를 자동변환으로 해서 새용 합니다. 

 

삼성폰을 쓸 때 강한 햇빛에서는 화면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지금은 한여름이 아니다 보니 

 

이걸 알아볼 방법이 없네요...

 

어쨌든 아이폰은 햇 빛 아래에서도 두배나 더 밝다고 하니 내년 여름이 기대됩니다.;;

 

충돌 감지

 

이건 뭐 이래저래 말이 많죠. 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이게 정말 될까?라고 생각하면서 일부러 충격을 주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겠죠?

 

이 기능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칭찬'

 

카메라

 

아이폰 13 프로 대비 65% 더 커진 센서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카메라 두 말할 것 없으니 이건 직접 경험하시길....

 

(좋다는 이야기죠.)

 

단, 카툭튀는 불안하죠. 삼성폰을 쓸 때도 항상 이 부분이 불안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카메라이며 가장 리스가 심한 것도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왠지 카메라 때문에 더 무거워진 느낌도...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종합해보자면 아이폰 일주일 사용에 있어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뭐... 뛰어난 퍼포먼스가 있지도 않았네요.

 

그냥 일상에서 가장 비싼 사치품이 생겼다는 정도?

 

아참... 그리고 충전기!

 

환경을 생각해서 안 줄 거면 다른 대안을 줘야지 핸드폰은 충전을 시켜야 하는데 환경 때문에 알아서 사서 써라?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 

 

고객이 있어야 기술과 혁신도 있는 건데 그 충전기 하나가 뭐라고... 아껴서 애플 공화국을 만들 셈인가?

 

또 그걸 따라 하는 삼성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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