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부자들의 '하루' 살기
먼저 이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나 역시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혹시 이런 사람들이 정말 없을까? 있으면 독점권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든다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올리니 그냥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할아버지 워런버핏은 한 시간의 식사로만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받습니다. (약 10억 이상)그와 잠깐의 식사 시간, 사람들은 백발의 할아버지를 만나 어떤 질문을 할까요? 아니면 어떤 것을 얻어 갈까요?
미국의 어느 사람들은 1분당 엄청난 금액을 주며 변호사와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어느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생각보다 손 쉽게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그들처럼 살고 싶다?'
'그들을 만나보고 싶다?'
'그들은 어떤 삶을 살까?'
'그들은 행복할까?'
아마 제 생각에 일반적인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음표는 이 정도 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바라보는 그들역시 누군가가 또는 무엇인가 필요하다고 느낀 적이 있지 않을까?
아주 평범한 일상이라던지...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던지...이런 것들 말이다. 이들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시선 속에 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시간을 내줘야 하는 그런 삶 속에서 대다수는 이들의 삶이 부러울게 없어 보이고 원하는 것을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질텐데 혹시 그런 동경의 대상인 자신들 마저 자신의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생각을 한 번 쯤은 하지 않겠냐는 말이다.
단, '하루!'
자신만을 위한 '하루!'를 말이다.
이렇게 이상한 내 아이디어는 의문을 가지고 몇날 며칠을 머릿속에서 날 괴롭히기 시작했죠. (존댓말 썼다가... 안 썼다가...양해 바랍니다.)
'부자들의 하루 살기!'
이 아이디어는 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서비스 해줍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하냐구요?
1. 하루의 일정과 루틴이 꽉 차서 매일 이를 반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
2.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비밀이 있지만 절대로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나 이야기를 공유 해주는 스위스 은행 같은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
3. 죽기 전에 꼭 함꼐 해 보고 싶은데 혼자는 절대 할 수 없는 사람들
4. 돈과 시간과 여유 등은 있지만 간절히 원하는 한가지가 없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이사람이 원하는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는 것이다. 부자로 살 수 없다면 부자들이 사는 세상을 계속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은 어떨가? 라는 생각에서 이 발상은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이 서비스를 위해서 무엇을 노력해야 할까?
1. 의뢰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왜 원하는 지 또한 알아야 한다. 의뢰자의 최고의 하루를 위해 ㄱ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한다.
2. 의뢰자가 왜 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서비스가 왜 내가 아니면 안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3. 서비스 관련 계획과 일정이 잡혔다면 의뢰자에게 안내를 하고 절차와 비용 등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서비스에는 금액과 노력과 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뢰자의 동의가 절대적일 것이다.)
4. 의뢰자를 위한 최고의 하루에 내가 최고일 준비가 되었는지 하루, 한시간, 일분, 일초를 고민해야 한다.
5. 외뢰자가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A/S 및 제반사항이 필요하다.
6. 의뢰자가 만족을 했을 시, 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후속 안내와 관리가 준비되어 관리해야 한다.
7.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일들은 사전 협의 하에 진행하여야 한다.
8. 수고비는 비싸야 한다.(내 하루도 소중하다!)
뭐 이런 내용이죠. 물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세상'이 두 글자니까 젓가락 다루 듯 해 보이냐? 이럴 수 있겠죠.
하지만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이 하지 않은 무언가에 도전하고 그를 바라보는 모든 시선은 따가울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새로운 무엇인가가 창조되는 경우가 많죠.
저는 사실 이런 생각을 매 번, 매 순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머릿 속이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오늘 우연히 어떤 것을 관찰 했는데 나라면...?'
'책을 읽었는데 저자가 이런 메세지를 말 하는 것 같네...그런데 왜?'
'주변의 사람들이 하도 뭐라고 해서 엄마한테만 이야기 했더니 이제는 엄마도 주변 사람이 되었네...그래도...이건...'
뭐 이런 것들 말이죠.
글로 공개를 하는 이유는 그냥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래도 대놓고 저한테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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