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월 300백만원. 가능?

블로그로 월 300백만원. 가능?

월요일 같은 수요일입니다. 어린이날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첫 째 딸아이에게 새로 사준 자전거로 공원에 나가 신나게 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도 없던 운동신경이 있어 자전거를 빨리 배웠는데 쪼꼬만 애가 자전거를 타고 가니 사람들이 몇 개월이냐고 자주 물어보네요. 참고로 제 딸아이는 '키작은 5살'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처음 계획을 세웠던 '여수 아쿠아리움'은 코로나로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집 앞 공원으로 변경하게 되었죠... 

블로그를 시작할 때 보통 가장 큰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이 바로 '부수입 창출'이라는 말이겠지요. 하루에 한, 두 시간만 투자를 해서 관리를 하면 내가 잠을 잘 때도 여행을 갈 때도 주 업무를 볼 때도 자동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놀라운 이 모델에 매료가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저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 지! 만! 막상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 쓰랴...다른 블로거들과 소통하랴...관리하랴....공부하랴....이건 뭐...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더 복잡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잘 아시겠지만 내 블로그를 더 멋지게 꾸미거나 노출이 잘 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위해선 적잖은 시간을 투자하고 소비해야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빠지지 않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에 대한 기대심리이죠. 이 기대 심리는 자다가도 저를 벌떡 이러나게 만드는데... 이유는 이런 내용들 때문입니다.

'블로그로 한 달에 백 만 원 벌 수 있다.' 라던가 '블로그 시작한지 6개월, 월 3백만원 이상 수익가능!' 라던가 '블로그로 월 천 만 원 벌어 경제적 자유를 얻자!' 이런 내용의 블로그 관련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를 볼 때면 정말 부러움에 몸부림치는 저를 볼 수 있더군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블로그가 어려운 경우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기엔 돈을 벌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역시 블로그를 전혀 몰랐다고 하니...내가 그냥 바보 멍청인건가?...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이런 푸념을 말하는 지금도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지고 있을 저를 포함한 많은 블로거분들에게 조금이나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저 역시 매일 블로그 리뷰거리를 생각하며 열심히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네요.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로 많은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운영을 하는 걸까? 라고 생각하다가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 할 때 알았던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아 광고비를 받는 형태의 수익구조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영을 하다 보니 광고를 달 수 있는 방법이 구글만 있는게 아니라 다음 애드핏도 있더라구요. (저는 정말 단무지였습니다.) 그러면서 '광고를 신청 할 수 있는 회사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구나!' 를 알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달 수 있는 광고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제가 아는 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매력적인 그 이름 '구글' 여러 개의 회사 광고 수익을 다 합쳐도 구글 하나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애드센스 광고비가 높은 걸로 알려져 있죠. 때문에 이 매력적인 수익원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 많은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ㅡㅜ)다만, 애드고시라 불릴 정도로 그 장벽이 높기로 유명하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 신청이 연기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도 신청허가를 받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제 블로그에 문제가 있는 거겠죠...어쩄든 구글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모두의 목표 중 꼭 넘어야 하는 산임은 분명 할 것 같네요.

2. 다음 애드핏

구글 애드고시 다음으로 어렵다고 알려진 다음 '애드핏' 보통 사람들은 가장 어려운 구글 애드고시를 먼저 통과한 후, 애드핏을 하겠다고 하시는 초보 분들이 많으신데 저 역시 처음에는 같은 생각이었다가 어느날 '이거라도?' 솔직히 이런 심정으로 애드핏 신청을 하였는데 한 번에 승인이 먼저 떨어져 지금 광고를 달고 있네요.(참...세상 일이란...) 없는 것 보다는 뭐 하나라도 제 블로그에 달려서 꾸준히 단돈 10원이라도 버는게 좋지 안겠나? 라는 생각일부와 애드핏이 됐으니 다시 한 번 힘내서 애드고시를 도전해보자! 라는 마음을 먹게 해준 고마운 다음의 애드핏 광고는 수익면에서 구글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네이버 애드포스트

 참 블로거들의 말 많은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광고료가 매우 짜기로 소문이 자자하죠. 제가 본 어느 유튜버는 1년 동안 일 평균 2,000명의 방문자를 기록 했는데도 수익이 10만원 정도밖에 안나와 네이버 블로그를 삭제한다는 안타까운 말을 하더라구요.(그리곤 정말 블로그 계정 삭제를 보여주더군요...) 네이버는 회사 수익 중 광고가 차지하는 부분이 미비하다 보니 광고료가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를 탈퇴하고 티스토리나 워드 프레스로 넘어오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삭제는 고려 해 보심이... 어쨌든 애드포스트 역시 광고료는 나온답니다.  

4. 그 밖의...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려진 3 회사의 광고 외에도 데이블이나 스마트 스토어, 모비센스 등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루트가 더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 역시 처음에는 조사해서 알려드리고자 했지만 항상 여지를 남겨둬야 하기 때문에...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