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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절실한 남미 팬데믹 진원지'브라질'

by 리뷰쏙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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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절실한 남미 팬데믹 진원지'브라질'





남미 삼바축구의 나라 브리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2만 명이 넘게 늘어나며 러시아를 제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위 국가가 되었습니다. 


1위는 159만 8631명의 미국이네요.


브라질 보건부는 22일 (어제) 언론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33만 890명이라고 브리핑 했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2만 803명 늘어난 수치라고 하니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망자 또한 2만 148명으로 그 증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군대가 보건부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논란이 브라질 


내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브라질 일간지인 폴랴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군 장성인 애두아르두 파주엘루가 


지난 16일부터 보건부 장관 대행을 맡은 뒤 지금까지 최소한 21명의 군인이 


보건부 요직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보건과는 관련이 없는 경력을 쌓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재난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늦어져 팬데믹 현상이 발생됐다고 합니다.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중남미가 전세계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떠올랐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지적했습니다.


또한 마이클 라이언은 "우리는 많은 남미 국가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봤다"면서 이같은 말을 하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과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말라리아에 쓰이는 치료제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루 역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749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8769명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칠레는 누적 확진자가 6만 1857명입니다.




남미의 어려움은 바로 열악한 의료 체계, 빈부격차의 높은 비율, 


정부의 대처가 늦어지면서 코로나19의 확진을 억제가 힘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 세계8천만 명의 


어린이가 홍역이나 소아마비처럼 예방이 가능한 병에 걸릴 위험에 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영국 정부가 다음달 '글로벌 백신 정상회담'을 열어 세계 지도자들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자금을 지원 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예정지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곳은 남미와 아프리카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 될 위험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역시나 


열악한 의료시스템 환경과 지원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수를 막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가하고 있지만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확산을 막기 위한 공조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코로나19의 위험은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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