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리뷰/T스토리 정보

티스토리 초보를 위한 꿀 팁

by 리뷰쏙 2020. 4. 20.
반응형

티스토리 초보를 위한 꿀팁



티스토리나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키워드 선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 역시 좋은 키워드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어제 나는 티스토리를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직접 시간을 잡고 만나 블로그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재미있는건 나도 초보인데 초보가 더 초보를 가르키는 꼴인 된 것이다. 카페에서 만나 노트북을 열어 내 블로그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그리고 가장 처음 블로그를 셋팅해야 하는 것들 등을 자세하게 알려 주었다. 

2시간정도 지나고 헤어지면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뭔가를 알려줄 수 있는 기쁨은 내가 많을 것을 알고 있지 않아도 충분했다. 특히 정보가 빠른 수도권과 다르게 지역들은 정보가 느린 경우가 맣다. 혹, 정보를 알아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데 커다란 장벽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제 멘토링을 하면서 가장 큰 장벽은 바로 키워드였다. 어떤키워드를 써야 하는지를 가지고 너무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설명을 해줬다. 




1.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지?


어느 분야든 상관없다. 내가 글을 많이 쓸 수 있는 가장 자신있는 분야를 선정해라.


예)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


주제 자체가 양을 뽑아내기에 충분하다. 일기를 쓰듯이 하루에 한개씩 써봐라. 고양이와 하루를 보내면서 있었던 일이나 느낀점 등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내용들을 글로 옮겨보는 것이다. 


2. 부담을 갖지 말아라.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무슨 글을 써야 할지를 가지고 고민을 한다. 물론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게 목적이다 보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방문을 많이 하게 만들어야 하고 내가 쓴 글이 각 사이트에 노출되게 만들어야 하니 당연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코로나로 상황이 어렵고 이 때문에 부수익을 만들만한 것 들을 찾아 보다가 블로그를 생각하게 되었다. 


"블로그에 대해 얼마나 알아 보셨나요?"


→아직 망설이는 중이라 많이 알아보지는 안았어요. 이제 차차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겁부터 먹고 있었다. '그래서 어려운거다.' 라고 말 해 주었다. 


내가 쓰는 글은 그렇게 전문성이 뛰어난 글들이 없다. 그리고 특정 분야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도 아니다. 코로나 이야기가 나왔다가....책 리뷰도 올렸다가....블로그 관련 팁도 올렸다가...그냥 막 이런 식이다. 그래도 나는 글을 매일 쓴다.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쓰다보니 재미있다.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응원을 해 주는 일련의 싸이클을 나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기대감이다. 안 쓰는 것보다 쓰는게 수익형 블로그에 더 가까워 지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글을 쓰던지 쓰면 된다. 하지만 다른사람이 나보다 더 유익하고 좋은 정보를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시작 전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다. 좋은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찾아 글을 쓸 수 있다면 이건 매우 특별한 능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난 나도 매일 찾으며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즉, 아직 그 정도의 경험치를 쌓지 못 했다는 것이다. 아직 고등교육과정을 배우지도 안았는데 겁을 먹고 수포자가 된 것이다. 물론 글을 잘 쓰고 포스팅을 예쁘게 잘 꾸미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내가 전달 하려고 하는 내용이 있다면 거기에 초점을 맞춰 글을 쓰면 된다.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딱 정해서 말을 하기는 어렵다. 다만 내 경우, 매일 조금씩 글을 쓰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3. 생각하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바로 시작해라.


고민하다가 하루, 일주일, 한 달 금방 지나간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처음 먹었던 열정이 사그러들고 만다. 어렵게 마음 먹은 일이 생각보다 쉽게 없어진다. 그래서 바로 시작을 해야 한다. 누가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돈도 안들어 갔다. 투자된 시간은 pc방에서 게임했다 쳐라. 무언가에 노력하는 습관이 없는 사람들은 이 열정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랐다가 식어버린다. 그래서 열정을 계속해서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바로 시작을 해야 한다. 안타까운 점은 컴터를 내것만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 때는 본인것도 가지고 오라고 할 것이다.)


4. 수익형 블로그를 위한 일정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


쉽게 말해 내가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안 본다? 당연하다. 아무도 당신이 무슨 글을 올렸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것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부분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있다. 레벨 1인데 몹은 안잡고 불나오는 광선검을 들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처음 시작을 하게 되면 아무것도 입지 않은 태초의 상태가 된다. 게임과 블로그가 다르다고? 아니 내가 생각하기엔 비슷한 점들이 많다. 그래서 자신의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단계적으로 퀘스트를 만들어 깰 필요가 있다. 노가다를 한 만큼 분명히 나에게 뭔가가 따라오게 된다. 반응형 블로그를 만드는 이유도 그 때문 아닌가? 아무튼 내가 말하는 일정부분이란 바로 투자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대화가 끝나고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라고 말했다. 내 입장에서는 보통 그 시간이면 두,세 개의 블로그를 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매우 아쉬운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뭐 어떤가...5~3개 쓰는거 1~3개 쓰면 되는 거니까...어쨌든 처음 시작을 하는 분들은 너무 부담을 갖지 않아도 누구나 시작 할 수 있음을 말 하고 싶다.

반응형

댓글